어떻게 한 것인지 모르겠다.
최종 임원 면접을 보고 '떨어지겠지?? 그게 맞겠지?' 라는 생각으로 평소대로 인공지능 공부를 하며 마음 놓고 살고 있었다.
그런데....
??????넹???? 제가 왜 합격이요????
정말 뜬금 없었다.
왜냐면 최종 면접 때 면접관 님이
"본인은 큰 회사에서 한 모듈 모듈에 대해 코딩하는 것 보다 전체적인 그림을 볼 수 있는 물에서 노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"
라고 하셨기 때문이다.
사실 서류+코테 도, 1차 기술 면접도 어떻게 합격했는 지 의문이었다.
1편은 이 쯤 끝내도록 하겠다. 글이 길어지면 보시는 분들에게 스압의 고통을 안겨줄 수 있지 않겠는가??
(사실 걍 내가 길게 쓰는 것이 귀찮다 ㅎㅎ)
2편 부턴 채용 프로세스, 팁? 정도를 소개하며 입사 이후인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룰 것 같다.